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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외계 + 인 1부

by cultureeasy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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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계 + 인

2. 느낀 점

3. 총평

출처 : 외계 + 인

 

1. 외계 + 인

외계 + 인 은 "아주 오래전부터 외계인들은 그들의 죄수를 인간에 몸에 가두어 왔다"

2002년 현재, '가드'(김우빈)과 '썬더'는 인간의 몸에 가두어진 외계인 죄수를 관리하며 지구에 살고 있다. 어느 날, 서울 상공에 우주선이 나타나고 형사 '문도석'(소지섭)은 기이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고, 한편 630년 전 고려에선 얼치기 도사 '무륵'(류준열)과 천둥 쏘는 처자 '이안'(김태리)이 엄청난 현상금이 걸린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를 속고 속이는 가운데 신검의 비밀을 찾는 두 신선 '흑설'(염정아)과'청운'(조우진), 가면 속의 '자장'(김의성)도 신검 쟁탈전에 나선다. 그리고 우주선이 깊은 계곡에서 빛을 내며 떠오르고, 2002년 인간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1391년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 시간의 문이 열리고 모든 것이 바뀌기 시작했다. 시간의 문이 열리고 모든 것이 바뀌기 시작했다.!

영화의 소개 글이다. 

최동훈감독의 작품이며, 제목에서 나와있듯이 1부, 2부로 한 번에 촬영한 영화이다. 예고편 현재 사람들, 과거 사람들, 그리고 외계인들이 혼합 등장하는 영화자체는 흥미롭다. 영화에서 나오는 도사 '무륵'은 신검을 찾아다닙니다. 신검을 노리는 또 다른 자에게 공격당하고 그곳에 잠입했다가, 한 여인을 만나게 되고, 삼각산의 신선들인 '흑설'과'설운' 그리고 이들과 손을 잡은 밀본의 수장인 '지장' 과거속에서 싸우던 이들. 현재 시간에 가드는 뭔가 잘못된것을 느끼고 찾아갔지만, 이미 반란군들이 리더를 깨우게 되고, 전투중 과거로 돌아가 그곳에서 해결후 다시 현재로 돌아와 위기를 막을 수 있다 판단하여 가드와 썬더, 어린이안은 과거로 이동하였고, 반란군리더 포함 모두가 함께 휘말려 고려의 더 과거 시점으로 이동하였다. 그 이동하는 시점을 같이 본 사람들이 있었으니 삼각산 두신선과 '현감' 어린 무륵이 있었다. 

2. 느낀 점

영화자체는 흥미롭다. 누군가에게는 지루할 수도 있는 긴 러닝타임에도 과거와 현재의 시간을 넘나드는 것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볼 수 있었다. 한국영화의 CG도 크게 나쁘지 않았으며, 초반부터 나왔던 떡밥들이 차근차근 회수되었지만 중간 부분부터 정신없이 빠르게 진행되는 듯한 정신없는 느낌이 있었다. 1부 2부의 4~5시간의 분량을 2부를 나누었는데, 감독이 보여주는 싶은 게 너무 많아 정신이 없는 느낌이다. 영화를 처음 봐도 크게 떡밥과 숨겨진 비밀들을 잘 알아채지 못하는 내가 감상해도 크게 놓치지 않고 알아차릴 수 있도록 쉽게 만들어준 것 같다. 캐릭터들이 생김새와 느낌만으로 누가 나쁜 캐릭터인지 누가 사건을 풀어갈 것인지 첫 느낌 만으로도 알 수 있었고, 극 중 여자 아이 캐릭터 '이안'이 고려에서 와서, 현재에서 살다가 다시 고려시대로 돌아가 천둥을 쏘는 사람이 되었는데, 혹시 현재 시간에 있는 이하늬는 미래의 이안이지 않을까? 매끄럽지는 않지만 화려한 제작비를 부어 보는 맛 있는 영화.

3. 총평

엄청난 제작비로 만든 영화 외계 + 인 손익분기점이 730만 명인데, 200만이 채 안되었다.

본인은 이런 오락영화에는 크게 의미를 생각하지 않고 보기에 눈앞에서 보이는 화려한 시각효과 그리고 액션 또는 유머만 있다면 충분히 감상하는 편이다. 또 한 조우진, 염정아 배우분들이 연기한 삼각한 두신선의 연기도 재밌게 보았다.

외계 + 인 1부는 크게 머리를 쓰지 않아도 되고, 그냥 눈으로 감상만 하면 이해되는 영화였고, 시간을 잘 보냈다. 엄청난 제작비를 들이고, 한국판 마블인가? 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보면 안된다. 그 들은 차곡차곡 캐릭터들을 소개해왔다. 외계 +인 1부는 한번에 두편을 찍고, 그 가운대부분을 싹둑 짜른 느낌이여서 먼가 찝찝한 무언가가 있는 뒤끝있는 영화이다.

그래도 2편도 나오면 볼만큼 충분히 떡밥을 잘 풀어나갔고 2편에서의 결말을 보고 싶기도 하기 때문에. 또 이안이 과연 2편에서는 썬더를 찾아 부활시키고 현재를 지킬수 있을 것인가? 라는 생각을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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